0. 증시
증권시장이라는 뜻
1. 증권
- 어떤 증거가 되는 문서나 서류 (권이 문서라는 뜻임)
- 유가 증권 : 가치가 있는 뭔가를 증명하는 종이. 과거에는 종이였으나 요즘은 전자형태로 전환
<종류>
1) 화폐 증권 :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
ex) 지폐(한국은행권 : 이 돈에 대해 한국은행에 권리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 상품권, 쿠폰, 수표
2) 상품 증권 : 물건의 권리를 명시한 증권
ex) 배에 실려져 있는 운송된 화물들의 소유권이 나에게 있음을 보장
3) 자본 증권 : 자본이 나에게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
ex) 채권, 주식, 수익증권, 선물옵션
→ 증권 시장 : 자본 증권을 거래하는 시장 (그 안에 주식시장이 포함됨)
2. 채권(=본드)
1) 정의
- 빚문서 (빌린 돈 얼마를 언제까지 갚는지, 이자는 뭔지를 기록함)
- 일반 투자자, 기업 투자자에게 기업은 돈을 빌리고 그 증거로 채권을 준다.
단, 이 돈을 값을 때 이 채권에 대한 이자도 지불해야하는데 이는 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회사의 신용등급이 높으면, 회사의 채권금리도 낮아짐. 이자 부담이 적어진다. 국가의 신용등급이 낮으면 국가의 국채의 금리도 높다.)
- 발행주체 : 정부, 지방정부(=국채), 은행(=은행채), 회사(=회사채) 등에서 발행함
-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 : 자금을 조달하려는(돈을 끌어오려는) 목적이 있다
ex) 현대카드가 4500억 친환경 채권을 발행 : 친환경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 수익을 얻는 방법
- 만기 이자
- 시세 차익
- 할인채 : 처음 발행할 때부터 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사서 본래 가격을 받고 팔아 차익을 남김
3. 주식
회사의 내부적인 자본금과 연관된 증권임
1) 자본금
- 개인 사업자는 회사의 주인이 개인이지만, 주식회사(법인회사)는 회사의 주인이 누구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주식 자체가 주식회사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
-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자본금을 모아서 시작을 한다. 이 자본금을 누가 마련했냐, 얼마나 냈냐에 따라 이 자본금을 주식이라는 단위로 쪼개서 이 자본금을 출자한 만큼 '주식'이라는 증권을 부여한다!
( 이 회사의 소유권이 이 만큼 있다는걸 증명하는 것!)
- 따라서, 주식은 회사의 자본금을 구성하는 단위이다! 이 단위를 '주'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한 '주'당 가격을 액면가라고 한다. 다만 이후에 액면가가 시장에서 비싸게 팔릴수도, 싸게 팔릴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장에서의 가격을 우리는 흔히 '주가'(=시세, 시장가)라고 부른다.
ex) 1주에 100원인 주를 10000장을 출자해서 자본금 100만원을 만들었을 때, 이때 내가 100만원 중 70만원을 출자했다면 주식 7000주를 get하는 것이다!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권력자라고 할 수 있다.
2) 주식의 발행
- 설립할 때 처음 발행한 주식이 있고(=구주), 회사가 상장할 때 새로 발행한 주식(=신주, 공모주)가 있다.
- 증자(자본금을 늘릴 때)할 때도 주식을 더 찍어낼 수도 있다.
- 발행에 따라 채권과 주식의 차이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채권 | 주식 |
사업이 있을 때 필요하면 (목적에 맞게 돈을 출자하기 위해) 발행함 |
설립할때 발행하거나, 상장될때 신주를 발행하거나, 증자할 때 발행 (아무때나 발행하는 것이 아님) |
3) 수익을 얻는 방법
- 시세 차익
- 배당금
4. 주가 지수
- 주식시장 :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
→ 이 주식시장 중 국가별로 유명한 시장이 있다! 우리나라는 유가증권시장, KOSDAQ시장이다.
1) 유가 증권 시장
-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 중 가장 오래되고 큰 시장임
- 1956년에 최초 개장함
- 따라서 이 유가 증권시장에 상장되어있는 기업들은 다 아는 기업들임
ex)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등
- 하지만 심사 기준이 너무 엄격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은 상장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2) KOSDAQ 시장
-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상장을 돕기 위해 1996년에 개장한 주식시장
하지만, 주식시장의 종류와 코스피, 코스닥 등의 지수는 다른 개념이다!
흔히 지수는 어떤 기준점을 정해서 현재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기준점 대비 높고 낮음을 평가할 수 있는 것 ex) 빅맥지수 : 빅맥을 기준으로 생활수준을 판단하는 것
따라서 상장 되어있는 기업들이 어떤 상태인지 판단할 지수가 필요하다!